제428주년 기념식 감상소감 선정되신분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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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16 17:10 작성일 조회1,32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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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8주년 부산대첩기념식을 시청해주시고 감상소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총 341분이 감상소감을 문자로 보내주셨고, 그 중 우수한 내용 10분을 선정하였습니다.
341분에게는 커피쿠폰을 10월 13(화)에 개별 발송을 해드릴 계획이며.
감상소감을 정성껏 작성해준 10분에게는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 도서를 우송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상소감 선정되신분 - 10명>
010-****-3258님
“슬기로운 이순신의 부산대첩 생활”
10월 5일은 부산 시민의 날이자 부산대첩 승전의 날입니다.
하지만, 부산 시민들은 이날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을까요?
1592년 10월 4일과 5일, 부산포 일대에서 한산ㆍ명량대첩 2배 이상의 적선을 격침시키는 대승을 거둔 대첩임에도 불구하고 부산대첩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부끄럽지만, 나 역시도 10월 5일이 부산대첩 승전의 날이라는 알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제428주년 부산대첩기념식을 지켜본 마당에 ‘슬기로운 부산대첩 생활’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1) 마스크에 부산대첩 홍보 문구를 새겨 배부하면 어떨까요?
(2) 부산대첩을 부산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서 “부산대첩 앱”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3) 공사장 가림막을 활용해서 부산대첩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면 어떨까요?
(4) 불꽃놀이, 부산국제영화제와 같은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에서 부산대첩을 알리면 어떨까요?
(5)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을 통해 부산대첩을 알리면 어떨까요?
제428주년 부산대첩 기념식을 계기로, 역사적인 부산대첩을 지속적으로 부산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야 합니다.
이제 부산대첩이 부산 시민의 삶 속으로 스며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10년, 20년 뒤에도 부산 시민들은 부산대첩을 잘 모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010-****-2005님
고등학교 학창시절 가끔씩 옥상에서 바라본 바닷가(영도 앞바다)
그 시절의 잔잔하기만 했던 잿빛바닷가의 모습이 떠오른다.
428년전 그 곳에서 누군가는 빠져 죽고 화살에 찔려죽어간 사람들이 있었으리라고 지금껏 짐작 한번해 보지 못했기에 더욱 마음이 먹먹해진다. 시민의 날이 언제인지... 더욱이 부산대첩승전일인지 관심조차 없이 살아온 45년의 시간들이 부끄럽기까지 하지만 오늘을 기회로 다시금 그 때의 의의를 생각하고 너무나 익숙한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 시기나 장소가 너무 멀지 많은 안은 우리 가까이에 있음을 아이들에게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시민의 날에 부산대첩 승전일에 그곳 부산앞바다 선봉에 이순신 장군과 죽어간 군인들이 있다는 걸 이제는 기억 할 것이다.
010-****-1132님
부산대첩기념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로 행사진행 방식에 변화가 생겼지만 온라인으로나마 이를 접할 수 있어 무척 다행입니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오늘날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을 만든 것은 역사적 위기들을 불굴의 의지로 극복해왔던 강인한 민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역사는 사람들에게 기억될 때 사실로서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의 불굴의 정신이 앞으로도 계승될 수 있도록, 그 누구도 우리 역사를 왜곡하거나 빼앗지 않도록, 그 강인한 의지로 지금의 위기 또한 극복할 수 있도록.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저부터 이를 기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10-****-4434님
작년에 이어 부산대첩 기념식에 두 번째 참여합니다. 작년에는 행사를 직접 관람하고 군함을 타고 부산항을 한 바퀴 돌았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사태로 아쉽게 유튜브 생중계로 보니 조금 서운하네요. 그래도 작년에 야외에서 관람했던 것 보다 영상으로 보니 조금 더 집중하고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시민들 인터뷰영상을 보는데 부산대첩기념일이 부산시민의 날인지는 저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이순신 휘하의 수군에 의한 부산포해전에 대한 기념행사를 계속 해오는 것은, 부산의 정체성의 한 부분을 이루는 중요한 행사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행사를 끝까지 지켜보니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요. 그건 행사를 준비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자문해봐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이 부산포해전이 부산대첩으로 부산에 계속 기억되는 키워드가 반드시, '호국'의 가치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순신은 부산포까지 전선을 확대하는 것을 우려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희생을 치르면서도 해냈고 남해안 일대가 전라-경상으로 나뉘는 게 아니라 하나의 바다라는 것을 대내외에 알린 일이었어요. 그런 측면에서 부산을 지켰다..
010-****-7802님
428주년 부산대첩 기념식을 축하드립니다.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 해 주셔서 포항에서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부산대첩영상을 볼 때는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부산대첩 이순신장군의 승리가 조금은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순신장군의 지혜와 용기와 승리하고자 하는 간절함이 더해져 코로나가 물러가기를 바랍니다. 부산시민의 날을 더불어 축하드립니다. 시낭송과 좋은 난타공연까지 잘 봤습니다. 다시 한 번 감동과 힐링의 시간 감사합니다.^^
010-****-6297님
부산포해전이 평가받지 못한 것은 시민의 탓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역사 관계자들의 재조명을 위한 노력이 미진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지금이라도 사료를 바탕으로 사실이 밝히는 게 필요합니다, 역사적 사건을 조명하는 것은 무엇보다 납득할 수 있는 진실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제대로 홍보하여 우리고장의 역사적 문화자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존의 성곽, 병영의 항쟁지와 함께 우리 부산에 많이 오는 일본관광객에게도 적대적 관계의 관점에서 한 단계 발전된 역사적 사료로서의 가치를 지니는 그런 기념사업으로 발전시켰으면 좋겠습니다.
010-****-4627님
이번 부산대첩기념식을 축하드려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행사였지만 내년에는 더욱 큰 행사로 부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였으면 합니다. 많은 사람이 부산대첩을 잘 모릅니다. 저부터 주변사람들에게 부산대첩을 알려야겠어요. 서울의 광화문과 경복궁에선 다양한 행사를 만드는데 부산에서 이순신을 콘텐츠로 지속적인게 있어야 관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010-****-1090님
가덕도는 임란은 물론 일제강점기까지 역사의 아픔이 고스란히 담긴 곳이네요. 그만큼 부산은 일본에게 있어 가장 탐나는, 그야말로 '금싸라기' 땅이지요.
이 가치 있는 땅을 지켜내신 우리 선조들을 위해, 그리고 우리 국민이 역사적 아픔을 느끼는 퓨즈를 끊어내지 않고 후대에게까지 전달하기 위해, 이 부산 시민의 날 행사는 더욱 더 활성화 되어야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옴짝달싹하지 못 하는 이 시국에도, 선조들이 똘똘 뭉쳐 왜적을 물리치던 정신을 물려받아 모두가 힘을 모아 이 위기를 떨쳐내야할 것이고요.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우리 선조의 피가 흐르는 한, 우리는 어떠한 위기에도 지지 않고 물리칠 수 있습니다.
010-****-1090님
국정 교과에서도 부산대첩의 내용은 다루지 않습니다. 저 또한 임진왜란 중의 부산 전투는 임진왜란이 발발한 '부산포전투' 정도밖에 몰랐고요.
이렇게 중대한 역사를 부산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들마저 손 놓고 있다는 사실이 참 통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이 행사가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오늘날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부산을 지켜주신 우리 선조들께 감사하고 이 행사를 개최해주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역사를 기리는 첫 걸음! 10월 5일, 왜적과 맞서 싸운 선조들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또 기억하겠습니다. 내년에도 유익하고 가슴 뜨거운 부산 시민의 날 행사 부탁드립니다!
010-****-9418님
온라인 부산대첩기념식을 통해 한 시간이라는 시간동안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역사 속 시간을 여행할 수 있어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역병이 창궐한 이 시기, 역사 속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던 정신을 밑거름 삼아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