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전적지 통영-거제 탐방 연찬회(202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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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11-23 10:56 작성일 조회1,07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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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첩기념사업회(이사장 이영활)는 7월 17일 이순신이 최초 왜군과 싸워 승첩을 거둔 거제 옥포와 통제영이 있는 통영 일원 전적지를 둘러보았다.
거제 옥포대첩은 왜적선 26여 척을 격파하여 적의 기세를 한순간에 꺾은 구국의 대첩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옥포대첩기념공원은 109,022㎡ 규모로 1996년 6월에 개원하였으며 공원 내에는 기념관, 기념탑, 참배단, 이순신 장군 사당, 옥포루 등의 시설이 있다. 매년 6월 16일을 전후하여 3일간 옥포대첩기념제전이 성대하게 열린다.
통영이라는 명칭은 통제영의 약칭이며 임진왜란 때 격전지였고, 삼도수군의 통제영과 세병관, 한산대첩광장, 충렬사, 이순신 공원이 있는 곳이다.
세병관은 1604년(이경준 통제사) 완공한 건물로 병기를 씻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전쟁을 끝낸다는 간절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순신 공원에는 왜적 소탕에 큰 역할을 한 천자총통이 바다를 보고 서있고, 17.3m의 이순신 동상이 위엄을 더하고 있는 공원으로 가족단위의 나들이객이 눈에 많이 띄었으며 모두가 이순신 장군의 구국의 정신을 떠올리는 듯 했다.